【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0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올해 첫 눈이 내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다시 한번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일요일(13일)까지 일부 중부 내륙지역과 남부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을 나타내는 등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면서 “토요일(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일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다만 이번 주말과 휴일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부 활동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특히,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바람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9일 서울에도 드디어 첫 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기상청은 8일 예보를 통해 서울·경기 인근에 비를 내리는 얇고 낮은 구름이 만들어져 9일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에 비 또는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기온이 영하 2도~영상 3도이기 때문에 비와 눈이 같이 섞여서 내릴 것으로 보여요. 펑펑 오진 않겠지만, 시민들은 오늘 진눈깨비 내리는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로 보여요. ◇ 서울시 '첫눈', 얼마나 늦게 내리는 건데요?올해 첫 눈은 매우 늦게 내리는 거라고 합니다. 지난해만해도 서울 첫눈은 11월 15일에 내려, 시민들은 지금보다 무려 3주 전에 눈을 밟아볼 수 있었죠. 첫 눈을 관측하기 시작했던 1973년 이래 가장 늦게 내린 시기는 36년 전인 1984년 12월 16일이라고 합니다. 2000년도 이후로는 17년 전인 2003년 12월 8일에 가장 늦은 첫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첫 눈이 온다고 해도 2000년도 이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