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18세가 되면 보육 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보호종료아동’이라 부른다.이들이 시설을 나오게 되면 해당 지자체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받아 홀로 생계를 꾸려야만 한다.그러나 이들이 사회에 나와 살기에는 만 18세라는 나이는 너무 어리기만 하다. 특히 경제적 기반은 물론 심리 상담, 사회 적응 기반 마련 등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다.삼성전자는 이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 종료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삼성 희망디딤돌’은 보호 종료 아동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자립지원센터인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고,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삼성 희망디딤돌’은 지난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