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이 올해 첫 신작인 모바일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19일 정식 출시했다.'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넥슨에 따르면 은둔형 외톨이 소년의 대모험을 그린 원작의 코믹한 세계관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냈다.코노스바 모바일에서는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와 라이브 2D 연출 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게임 내 모든 스토리 및 전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한국어 음성으로 지원해 몰입감을 높였다.코노스바 모바일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코노스바 모바일’ 정식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과 대만 지역에 각각 지난해 2월과 9월 출시돼 현지 시장에서 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넥슨, 넷마블, 엔시소프트 등 이른바 '3N'이 올해 2분기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 코로나19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흥행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다만 업계에서는 3N의 실적과 관련해 본게임은 3분기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3N이 2분기 숨고르기를 끝내고 이달부터 대형 신작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이다.11일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 당기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5386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40% 감소했다.이는 '트릭스터M'과 함께 '리니지M', '리니지2M' 등 리니지 형제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리니지 형제는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