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레이(Toray)그룹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한국 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시각)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효성첨단소재는 서울 영등포 복합문화공간 '프로보크 서울'에서 17일까지 열리는 '웁서울 2023 비주얼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웁서울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모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와 '쇼룸'을 선보이는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이다.이번 페스티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Future Space’라는 컨셉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타이어보강재 타이어코드와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총 6개의 공간을 구성했다.타이어코드,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비주얼 아트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효성그룹에게는 중대한 미션이 있다.'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신념 아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치는 것이다.이에 올해 효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드라이브는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의 실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강화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을 실현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효성만의 특별한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도 계열사별로 수소·재활용 섬유 등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 사회 곳곳을 지원할 방침이다.효성의 ESG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강조해왔다"며 "사회, 그리고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해 왔다고 전했다.◇ 액화수소·탄소섬유로 '수소사회' 앞당긴다효성은 올해 수소 인프라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그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달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위기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조 회장은 당시 국가산업을 이끄는 9개 업종, 17개 기업의 대표와 함께 섬유산업 대표로 참석해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조 회장은 "섬유업체들은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기업이 많아 세금 감면 등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국산소재 사용을 적극 권장해 국내 관련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며 섬유 신소재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8월 효성첨단소재의 전주 탄소섬유 공장의 증설계획을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1 수준에 불과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효성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첨단소재 기업 효성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탄소섬유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탄소섬유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포부다.지난 1966년 창업해 기술경영으로 화학섬유 시장을 개척해 온 효성은 현재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등 산업용 섬유 부문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효성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심소재의 국산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투자효과가 기대된다"며 "탄소섬유 등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선정해 7년 간 7조~8조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조현준 효성 회장은 "탄소섬유의 미래 가치에 주목해 독자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탄소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