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웁서울 2023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에서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활용한 작품...6개 공간 구성

웁서울 2023에 전시된 아라미드 소재로 만든 작품 [효성첨단소재 제공=뉴스퀘스트]
웁서울 2023에 전시된 아라미드 소재로 만든 작품 [효성첨단소재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효성첨단소재는 서울 영등포 복합문화공간 '프로보크 서울'에서 17일까지 열리는 '웁서울 2023 비주얼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웁서울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모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와 '쇼룸'을 선보이는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Future Space’라는 컨셉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타이어보강재 타이어코드와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총 6개의 공간을 구성했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비주얼 아트로 재탄생시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회사가 생산하는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각종 신소재들을 활용했다"면서 "우주항공, 레저 등 앞으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미래 소재를 사용해 작품의 특색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는 소방복 소재, 시트벡 등을 사용해 만든 가방과 스타트업 업체들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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