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 번째 사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얻은 탄소배출권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공동으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 2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CEMP(CSR & Emission Reduction Matching Platform)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탄소배출권거래제의 외부 사업을 연계해 2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제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은 국민들의 실생활은 물론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추진하는 사업이 ‘공익성’을 갖고 있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더 투명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는 공공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연관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기관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공기업I(10곳), 공기업 II(25곳)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한국형 RE100(K-RE100) 캠페인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먼저 삼양식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본사 및 전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참여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건설 중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BIPV 설치에 협력할 예정이다.BIPV는 건물과 일체화 되어 주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 및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삼양식품은 K-RE100 캠페인도 적극 참여한다.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공장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배출을 줄인 성과를 인정받았다.12일 SK이노베이션은 서산 배터리 공장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0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총 44개 사업장 중 에너지 절감이 우수한 19개 사업장에 수여됐다. 서산공장은 에너지절감 성과가 가장 뛰어났던 3개 사업장에 해당됐다.이날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직접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김진영 SK이노베이션 생산기술본부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SK이노베이션은 해당 공장의 체질을 개선해 배터리 셀 하나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2019년보다 15%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앞서 계획한 절감 목표인 7%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성과다.회사가 1년 새 감축한 에너지(전기·연료)는 약 23만8000GJ(기가줄)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억원에 해당한다.SK이노베이션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