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배의 멍에를 안았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쳤지만 첫승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에 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다음 등판에서 기록 달성에 재도전하게 됐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은 7개를 잡아냈지만 홈런 1개 등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했다. 류현진은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2.92로 낮췄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0개였고,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92.1마일(약 148㎞)을 기록했다.1회를 깔끔하게 막아낸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닉 솔락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며 첫 실점했다.두 번째 실점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의 8-3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는 지난 2010년,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시즌 22홈런이 종전 최고기록이었으나 이날 홈런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다.추신수는 특히 올 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내는 등 '회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추신수는 올 시즌 146경기에 출전, 23홈런 145개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평균타율 0.266과, MLB통산 1641안타(212홈런) 평균타율 0.275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전 이후 6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을 호투하며 팀의 시즌 100승 달성에 1등 공신이 됐다.또한 류현진은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1등 공신이 됐다. 류현진의 이날 홈런은 박찬호와 백차승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3번째 기록이다.다만 이날 류현진은 1회와 7회 각각 솔로홈런과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기존 2.35에서 2.41로 소폭 상승해 사이영상 수상 여부가 안갯속에 빠져 들었다. 현재 평균자책점 부문 2위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쾅!’ ‘쾅!’ ‘쾅!’ ‘쾅!’메이저리그 출신 '돌아온 거포' 박병호(키움)가 한 경기에 홈런 4개를 몰아치며 ‘본색’을 드러냈다.박병호는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타석 4타수 4안타(4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박병호는 지난 2014년 9월 NC와의 경기에서도 4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KBO리그에서 한 경기 4홈런은 박병호의 두 번을 비롯해 박경완(전 현대), 최정(SK), 로사리오(한화), 한동민(SK) 등 총 6번 밖에 없는 대기록이다.박병호는 이날 경기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좌완 송창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어진 3회에도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5회에도 2사 1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날렸다.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박병호는 이어진 9회 마지막 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3년 연속 2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2-3으로 뒤지던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시즌 20홈런은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지난 2009년과 2010년과 2013년(신시내티), 2015년과 2017년, 2018년(이상 텍사스)에 이어 통산 7번째이다. 추신수의 이날 기록은 만37세의 나이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추신수는 이에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72로 약간 올렸다.또한 템파베이의 최지만은 9회말 극적인 결승타를 때려내며 ‘코리안 빅리거 데이’를 완성했다.최지만은 같은 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3시즌 2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말 2사이후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시애틀에 9-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추신수의 홈런포는 지난달 24일 시애틀전 이후 8일만이다.추신수는 이날 홈런포로 시즌 20홈런에 단 2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또 지난 2017년 22개를 넘어서 개인 시즌 통산 최다홈런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추신수의 이 같은 기록은 그의 나이 38세(한국 나이)를 고려할 때 대단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208홈런을 기록 중이다.한편,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때려냈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과 범타 등으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를 기록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신들린 방망이를 휘둘렀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3호 홈런으로, 타율도 0.330까지 올랐다.추신수는 이날 1회초 1번타자로 타석에 들어 중전안타를 기록한 후, 2회에는 2루수 땅볼, 3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5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러나 7회 2사 1,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르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1로 크게 앞선 9회초 상대 투수 새드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4m짜리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텍사스 레인저스 타선도 폭발해 상대 선발 에릭 스완슨을 상대로 4이닝 9득점에 성공하며 14-1 대승을 거뒀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9회초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2호이자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91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191호 홈런은 아시아선수로는 최고기록이다. 추신수에 이어서는 은퇴한 마스이 히데키(175개), 조지마 겐지(48개) 등으로 그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힘들어 보인다.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극적인 동점 홈런에도 불구하고 11회말 1사 만루에서 야수선택으로 결승점을 내주며 4-5로 패배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회 상대 투수 케이힐의 초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14경기 출전 만에 첫 홈런이었다.추신수는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7 역전승에 기여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맹활약으로 타율을 3할3푼3리까지 끌어 올리며 시즌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 냈다.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 내야안타, 3회 솔로홈런, 5회 1루수 땅볼, 7회 우전 안타, 8회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했다. 한편, 1-4로 끌려가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3회말 추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 동점을 이룬 뒤, 5회부터 7회까지 8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와신상담’ ‘절치부심’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복귀 30개월만에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강정호의 이날 홈런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팀을 이탈한 뒤 2년여만이 일이다.강정호는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는 1사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5회 투수 앞 땅볼, 8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4타수 1안타(홈런)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