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식이 줄면서 음주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 ‘혼술’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카스’가 지난 상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일 “오비맥주와 카스가 2021년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닐슨코리아의 2021년 상반기 (1월~6월)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는 이 기간 약 38%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 하이트 진로의 '테라'(약 18%)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가정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제조사 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카스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직장인 조사 2021’(만 25~54세, 1204명 대상)에서 ‘선호하는 맥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면서 이른바 ‘집콕족’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식당의 운영시간은 물론 모임의 인원까지 제한되면서 사실상 퇴근 후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져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이 때문에 영세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한숨소리가 커져 가고 있다.반면, 갈 곳 잃은 주당들은 집에서 혼자 즐기는 이른바 '혼술' '홈술'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중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2975억원이었다.이는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전년 동기대비 술, 담배 지출액 증가율은 6.2%로, 2016년 2분기(6.5%)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았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같은 기간 전국 가구(2인 이상) 월평균 가계지출 중 주류·담배 소비지출 금액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연말연시가 되면 회식,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지기 마련이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로 대체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마시는 장소로는 ‘집’이라는 응답이 87.3%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술을 마시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혼자서’가 45.2%를 차지했다.이를 통해 음주 문화 트렌드가 혼술과 홈술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혼술·홈술에 익숙해지면 편안한 분위기에 평소보다 과음을 하는 사례도 생기게 된다.이에 동아제약는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올해 3가지 숙취 스타일별 콘셉트로 리뉴얼했다"고 소개했다.2005년 출시된 모닝케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변화를 거듭해왔다.동아제약이 모닝케어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숙취해소제 소비자 조사결과,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