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 관계자들이 지난 8월 31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재해우려개소를 방문해 선로변 배수로 및 비탈사면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 관계자들이 지난 8월 31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재해우려개소를 방문해 선로변 배수로 및 비탈사면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세력을 확장하며 ‘초강력(super strong)’ 태풍으로 성장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은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으로 최대풍속이 초속 54m(시속194km)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서남서진 중인 태풍 힌남노가 오는 3일 방향을 틀어 북진하고 5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태풍 및 장마 테마가 강력한 상승력을 보이고 있다. 관련주는 아래와 같다. 

코리아에스이(101670)는 SEEE공법을 기반으로 자연 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지반 보강용 토목자재), 타이케이블(고강도의 인장력이 필요한 구조물의 보강용 건설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사면보강공법인 PAP옹벽, NEO블록옹벽에 소요되는 프리캐스트콘크리트 자재와 대규모 낙석 및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고에너지흡수형 낙석방호자재 'SA NET, SA낙석방지울타리, 토석류방호망' 등의 특수 건설자재를 생산한다..

인선이엔티(060150)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판매, 폐석면 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태풍 및 장마 발생시 피해지역 폐기물처리 관련해서 태풍 및 장마시즌에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인 바 있다.

코엔텍(029960)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다. 폐기물처리(매립처리, 소각처리), 유틸리티(스팀생산 및 판매) 공급사업 등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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