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코빗 홈페이지서 6만원 상당 이더리움으로 구매 가능
재즈미어 혼·은두두조 마카티니·김현철·하드피아노 등 무대에 올라

[사진=코빗]
[사진=코빗]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인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입장권(패스·PASS)을 대체불가능토큰(NFT)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야외 오프라인 무대에 직접 오를 예정이다.

코빗에 따르면 자라섬재즈의 최종 라인업에는 제 60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보컬 앨범' 후보에 오른 재즈미어 혼을 비롯해 은두두조 마카티니, 조이 알렉산더, 아비샤이 코헨 등 해외 유명 뮤지션과 김현철, 하드피아노, 딥마인드 등 국내 아티스트 등 총 32개 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코빗은 이번 페스티벌의 NFT 패스를 오는 5일부터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판매한다.

NFT 패스를 구매한 고객은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다. 

NFT 패스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입장 밴드를 제공하며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은 추가 NFT 에어드랍도 지원한다.

단, NFT 패스는 일별로 판매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구매한 NFT 패스에 해당하는 날짜만 입장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코빗에 회원가입 한 후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한다. 

이후 NFT 패스 구매를 위한 이더리움을 매수한 후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NFT 패스의 가격은 실제 입장권과 같은 6만원으로, 이용자들은 동일한 시세의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T 패스를 구매한 고객은 페스티벌 입장 시 현장에서 NFT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한번 구매한 NFT 패스는 출고 및 양도가 불가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축제에 NFT를 활용해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경험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에서 코빗의 NFT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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