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디자인연구소 박정식 대표의 '종목분석'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주식디자인연구소 박정식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무료 기업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2일 박 대표에 따르면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 전문업체로 가드레일, 강재방호책, 차광망, 강재틀옹벽 등의 도로안전시설물 제조 및 설치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건축자재사업부문을 통해 Deck-Plate 사업도 영위 중이다.

17년부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추진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EPC(설계,자재조달,건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 IPP(자체 발전소-민자발전사업)운영, 기존 SOC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융복합사업(태양광 방음터널 외) 등을 진행 중이다.

사우디 정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 미러시티 건설 사업에 대해 발주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타북주에 짓는 네옴시티의 일부다. 사막 한가운데에 짓는 도시로 총 길이가 170㎞에 이르며 거주민 9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달 30∼31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서 방한 중인 마나르 알모니프 네옴 시티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만나 한국기업의 네옴 시티 사업 진출을 측면 지원했다.

다스코는 올해 4월에도 나스 조인트벤처(NAS Joint venture)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군비행장 및 부대 시설물 마감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관련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또한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경남 남해안으로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2일 전망했다. 힌남노가 발생한 뒤 기상청이 국내 상륙을 전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태풍은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예보와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가 6일 새벽이나 아침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해협을 지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조정한 것이다. 이에 도로안전시설물 전문업체인 다스코가 수해복구 관련주로 엮이는 모습이다. 

박 대표는 다스코가 5850원 라인만 이탈되지 않는다면 이대로 6600원까지 단기적 상승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과 빠른 테마순환으로 5850원이 이탈시에는 손절 관점이라고 언급했다.

박정식 대표의 관심종목 및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주식디자인연구소' 및 네이버카페 '주식디자인연구소 No. 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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