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상품을 ‘시간’과 ‘공간’을 바꿔 새로운 판매 기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유스톤파트너스(대표 정이영)는 O2O서비스 플렉스스퀘어(Flex Square)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플렉스스퀘어 앱을 통해 애플 브랜드관과 같이 미국에서 반품/교환된 제품을 철저한 검수를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한국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만약 반품이나 환불을 하고 싶다면 신사역에 위치한 유스톤본사 CS에서 바로 제품상태 확인 후 즉시 환불을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만족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해외직구 고객들이 반품제비용이 걱정돼 반품/환불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과적으로 해외직구를 꺼리게 됐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을 뒤집고자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플렉스스퀘어 앱은 구글의 새로운 개발툴인 flutter의 최신 버전으로 개발하면서 국내 사례가 적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러한 최신 개발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굴지의 페이먼트사와 협업을 통한 Escrow서비스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해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플렉스스퀘어 정이영 대표는 “여행, F&B 그리고 전기차충전 앱 등 이종간 컬레버를 준비 중"이라며 "이는 단순히 리퍼브제품 구매앱이 아닌 단골맴버끼리 중고거래를 암호화 기술 기반의 Point로 가능하게 하는 2단계 개발 기획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반품제품 또는 이월상품을 사고파는 앱으로서의 플렉스스퀘어가 아닌 다음단계의 커머스의 이종결합에 조심스런 대안을 제시하는 앱으로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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