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라네즈는 지난 14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토코스메(@cosme)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선보인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K-뷰티 선도 브랜드로서 라네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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