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홈앤쇼핑서 판매…10월부터 매주 월요일 출발

두바이 럭셔리 호텔 '부르즈 알 아랍'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두바이 럭셔리 호텔 '부르즈 알 아랍'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한항공의 두바이 노선 운항이 약 2년 6개월만에 재개된다.

롯데관광개발은 15일 "두바이 노선 재취항(10월1일부터)을 기념해 대한항공과 공동 기획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여행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9일 오후 10시40분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부터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 인천 공항에서 두바이 공항으로 3박5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19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이달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폐지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대한항공과 함께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존 패키지의 방문 도시인 두바이, 아부다비 뿐 아니라 제 3의 도시 샤르자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사막의 기적이라 불리는 두바이는 건축, 쇼핑, 관광, 음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유구한 아랍 문명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또한 이번 패키지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샤르자는 아랍 지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 수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방문 시점인 10월부터 3월의 두바이는 평균 25도 내외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최적의 환경을 누릴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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