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자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뉴스퀘스트=이강락 KR컨설팅 대표 】 요즈음 기업을 방문하다보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속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하여 당황하는 경영자들이 많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에 급속하게 진전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엔진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회사들은 미래를 위한 사업 전환에 허겁지겁하고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혼란의 시기가 위기임에는 모두가 공감한다. 바로 이 시기에 기회를 잡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비대면 환경속에서 배달업에 관한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쿠팡과 컬리 같은 회사의 매출 성장세는 다른 회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과연 어떠한 변화를 준비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1. 시대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980년대에 IT 시대가 열리면서 PC 시장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PC에 내장되는 반도체 칩을 제공하는 인텔등이 급성장하였다.

1990년대말에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검색 엔진을 제공하는 구글이 급성장하였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애플사의 성장이 가장 높았다.

2012년도에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하면서, 스마트폰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퀄컴의 시가총액이 인텔을 추월하기 시작하였다.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에 신기술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터,사물인터넷,인공지능,블록체인,로봇공학,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이다. 클라우드 분야는 이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집중하고있다.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을 주도하는 애플이 집중하고있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하여 데이터의 가치를 급상승시켜주고 있다. 블록체인은 아날로그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거래를 연결하는 인프라이다.

로봇공학은 일 잘하는 로봇을 만들어 우리 삶을 바꾸기 시작하였다.증강현실과 가상 현실은 디지털세계와 아날로그 세계를 연결시켜준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공존하게 한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가 선택과 결단의 문제이다.

2. 선택하고 집중하라.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우리의 역량과 능력과 자원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가장 잘 할 수 있거나, 가장 잘 해야만 하는 분야를 선택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이 선택을 지지하고, 집중하여야만 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자동차에 집중하였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하여 만족한 결과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였다.

그동안 현대자동차는 일본 시장진출이 쉽지 않았다. 일본 내수 시장은 한국의 현대 자동차의 진출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았다. 도요타자동차,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등 일본의 경쟁력있는 자동차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대는 기후위기문제가 심각함을 인식하고 탄소제로 운동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가 퇴출되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에 미래 시대에 적합한 차량으로 전기자동차가 선정되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은 일본을 대표하는 도요타자동차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는 일본에 전기자동차의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일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가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를 추월할 기회가 온 것이다.

기업체는 위에 언급한 신 기술분야중에서 선택하고 집중할 것을 권한다.

3. 인재 양성이 필수이다.

이강락 KR컨설팅 대표 

대응할 수가 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수이다. 지금부터 선택한 분야에 학습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가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인터넷과 온라인 교육 방식을 통하여,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이 가능하여졌다. 이에 대한 투자는 절대로 아깝지가 않다.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호인들과의 커뮤니티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함께 가면 훨씬 수월하게 갈수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시대는 네트워크 시대이므로, 혼자서는 모든 일을 다 감당할 수 가 없다. 역활분담하여, 팀으로 함께 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누가 이 일을 할것인가? 바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즉시 도전하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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