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미만 영양실조 아동 위해 급식 및 영양교육 등 지원
KGC인삼공사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 펼칠 계획”

[사진=KGC인삼공사]
[사진=KGC인삼공사]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KGC인삼공사가 식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이어 아동을 위한 영양지원사업에도 손을 내밀었다.

26일 KGC인삼공사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홍이야 부탁해 시즌3’ 캠페인으로 베트남 아동영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체 아동 중 저체중인 아이의 비율이 28%이며 10명 중 한명에게서 발육부진이 발생하는 베트남 내 최빈곤 지역 흐엉흐아현과 다크롱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0월부터 8개월간 대상 지역의 22개 유치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여 5세 미만 영양실조 아동에게 주 5회 급식을 제공하고, 비타민·아연 등 필수영양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와 같은 직접적인 영양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식재료 수급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측은 유치원 교사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텃밭지원과 영양교육을 통해 약 750여명의 아동 및 지역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허철호.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허철호. [사진=KGC인삼공사]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의 경영 이념을 추구하는 KGC인삼공사는 지난 3월 말 새롭게 취임한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와 함께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약 2만여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르완다에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식수대 등 식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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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아름다운 참여로 지난 캠페인의 식수 후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은 KGC인삼공사의 기부금과 어린이 대표 홍삼제품인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정액 등을 더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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