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 프리미엄에 합리적인 가격
GTX-A노선으로 시세차익
파주시 규제지역 해제로 청약 조건 완화

[사진=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사진=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14일 파주 운정신도시 A18BL(목동동), A48BL(동패동)에 들어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84㎡A, 84㎡B, 101㎡ 세 개의 타입이며 총 499세대이다.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59㎡A, 59㎡B, 84㎡A, 84㎡B 네 개의 타입으로 총 457세대다.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2개 단지는 84㎡타입이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4억원 낮다.

경남아너스빌은 시세 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2개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하기 때문이다.

GTX 운정역 반경 1km 내 84㎡ 아파트들의 시세는 분양가 대비 약 2배 정도 높아졌다.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모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고, 광폭설계로 인해 거실 6.2m, 안방 4.3m이다.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각각 건폐율이 13.8%, 17.6%로 동간 거리가 양호하며 세대당 주차공간이 1.4대다.

또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 물놀이터,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그리고 지상 주차가 없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있어 어린 아이와 노인들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두개 단지는 이번 국토교통부의 파주시 규제지역 해제로 인해 다양한 수혜를 입는다.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확대, 중도금대출 규모 및 각종 규제 완화까지 청약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두개 단지 모두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11월 1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가 11월 2일이다.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방문객을 받는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2025년 6월,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202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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