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소연 기자 = 세계 5대 미스터리 지역으로 꼽히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한 해외매체는 캐나다 탐사팀이 최근 버뮤다 삼각지대 내 쿠바와 가까운 지점에서 웅장한 규모의 수중도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탐사팀은 잠수로봇 등을 이용, 버뮤다 삼각지대에 가라앉은 수중도시의 존재를 확인했다.

해저 700m 지점에는 4개의 자이언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글이 새겨진 다수의 바위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식을 접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하다. 전설로만 내려오는 고대 도시를 발견했다면서 단 한 장의 증거사진이 없기 때문. 지금까지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아틀란티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번번이 빈손으로 돌아왔던 것도 누리꾼들의 외면을 부르는 이유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틀란티스의 존재 믿을 수 없다”, “자 이제 증거를 보여줘”, “아틀란티스가 그것도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견됐다니 왠지 낚시의 냄새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틀란티스는 약 1만 년 전 화산폭발 등 자연 대재앙으로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전설의 섬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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