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세계관 종지부 찍을 디지털 싱글 앨범 [도깨비; 태] 17일 정오 발매
공백 뚫고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타이포, 콘셉트 포토·영상, 프로필 등 공개

[withHC(위드에이치씨) 제공]
[withHC(위드에이치씨) 제공]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K-pop에 한국적 미를 접목시킨 차별화한 콘셉트의 실력파 보이그룹이 싱글 앨범을 통해 컴백한다. 5인조 그룹 withus(위더스)다.

보이그룹 위더스 소속사 withHC(위드에이치씨)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rricade(바리케이드)’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위더스는 장현, 락, 준엽, 준혁, 환록으로 구성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with’와 ‘us’를 합한 팀 이름은 음악을 통해 팬과 대중, 위더스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바리케이드’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학업,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폭넓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컴백을 앞둔 위더스는 도깨비 세계관으로 앨범을 발매해왔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도깨비; 술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도깨비; 판]을 발표한 후 17일에는 데뷔 2주년을 맞아 도깨비 세계관 완결판 [도깨비; 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계(바리케이드, 선)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함께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위더스는 공식 SNS(@official__withu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콘셉트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바리케이드’가 내포한 ‘선’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K-pop 핵심 요소인 한복의 저고리, 소창의, 답호 등을 활용해 한국적 미를 보여주면서 MZ세대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에 나오는 강렬한 댄스 사운드 BGM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위더스 소속사 위드에이치씨는 “다채로운 국악 사운드로 음원을 발매해 온 위더스가 K-pop ‘K’ 의미의 근원을 찾는 여정을 보내고 있다”며 “한복 선으로 한국의 미를 강조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에서 위더스만의 색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withHC(위드에이치씨) 제공]
[withHC(위드에이치씨) 제공]

한편, 5인조 그룹 위더스 멤버 중 준혁은 채널A 프로그램 ‘청춘스타’ 최종 우승자로 선발돼 당분간 ‘엔싸인(n.SSign)’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바리케이드’는 준혁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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