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옴니시스템은 전력, 수도, 가스 등 검침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를 융합한 새로운 에너지관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지향하는 종합에너지관리 전문기업이다.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전기, 가스, 수도, 온수, 열량계 등의 설비미터도 디지털 방식으로 개발했다. 

계량기 제조 설비의 핵심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제조 생산과 설비 효율의 최적화를 위해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검침 시스템 시장 선도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SS-EMS) 및 관제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하게 측정, 분석함으로써 에너지사업 분야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전기차충전기, SWM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이너렉스를 흡수합병해 신용카드도 생산하고 있다.

조명사업은 호텔, 백화점, 아파트, 컨벤션 센터, 리조트 등 고품격 조명연구개발에 투자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각종 건축물, 교량, 골프장, 스키장, 도로조명의 경관조명을 통해 LED조명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2년 2분기 누적 매출은 496억원으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2022년부터는 소폭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6483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5.2%씩 성장, 2030년에는 6조6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222만 수도계량기의 30%에 해당하는 66만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사우디 주요 기업들이 에너지, 인프라, 네옴시티 등 스마트시티 조성 초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상태다.

옴니시스템은 지난 2015년 사우디 정부가 발주한 스마트미터 3만5000대 공급 계약(71억원 규모)을 따낸 경력이 있다. 따라서 네옴시티 수주 전에도 과실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다. 발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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