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30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0월 패키지 예약 건수가 2019년 동월 대비 92% 수준으로 회복됐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지는 날씨가 따뜻하고 가까운 동남아의 인기가 높았다. 호텔 멤버십 메리어트 본보이가 연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에게 동남아 휴양지 4개 호텔을 추천한다.
◇ 태국 필리핀 세부 –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올해 9월 오픈한 필리핀 세부의 막탄 섬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는 막탄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로 해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세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힐루뚱안 해협과 올랑고 섬을 조망할 수 있는 매혹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로비는 물론 리조트 내 수영장은 청정 백사장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4곳의 메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 싱가포르 –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싱가포르 도심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호텔 싱가포르 사우스비치는 오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호텔로 63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마리나베이 엔터테인먼트 및 비즈니스 지구에 인접해 있어 내셔널 스타디움과 내셔널 갤러리 등 주요 관광지와 마리나 베이, 중심업무지구(CBD)와 접근성이 좋다.
로비 등 호텔 곳곳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비치돼 있다. 객실은 우아한 실내와 5성급 어메니티, 세련된 대리석 욕실 등 세심한 공간 디자인으로 완벽한 럭셔리를 선사한다.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카이 가든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닝 레스토랑은 로컬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인기다. 레스토랑마다 지역 색이 잘 반영되어 마치 로컬 커뮤니티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베트남 푸꾸옥 –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 스파
베트남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의 뒤를 이어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 스파는 파라다이스에 문을 연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백사장부터 열대 정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에서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244개의 스위트와 빌라를 갖추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투숙객은 시간대별로 다양한 액티비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리조트 내 루 드 라마크는 예술 활동을 위한 부티크 겸 카페 공간으로 베트남 전통 무예와 쿠킹 클래스, 랜턴 만들기, 요가, 섬 트래킹,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 해변과 3개의 야외 수영장도 갖췄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패키지에는 공항 왕복 차량 무료, 웰컴 드링크제공, 성인 2명 및 12세 이하 어린이 2명 조식이 포함돼 있으며, 리조트 내 모든 키즈 액티비티가 무료다.
◇ 태국 푸켓 – JW 메리어트 푸켓 리조트 & 스파
태국 푸켓 마이카오 비치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푸켓 리조트 & 스파는 가족 친화적인 5성급 리조트로, 리조트 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부족함이 없어 휴양이 목적인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리조트 전용 해변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변에서 요가, 배구 및 비치 바 등 편의 시설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3개의 야외 수영장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폭포가 갖춰져 있으며, 미니골프와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스포츠 부대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용 수영장, 놀이터, 베이비시터, 키즈클럽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서비스로 가족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스파에서 핫스톤 마사지, 바디 랩, 아로마테라피 등의 서비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6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BAR, 2개의 카페가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