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A1 용지 인쇄 가능한 대형 잉크젯 ‘TC-20’ 선봬
‘TC-20’ 단독 유통판매권, 비엠시스솔루션서 독점으로 따내

캐논코리아가 출시하고 비엠시스솔루션이 단독 유통판매권을 따낸 ‘TC-20’. [사진=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가 출시하고 비엠시스솔루션이 단독 유통판매권을 따낸 ‘TC-20’. [사진=캐논코리아 제공]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IT 솔루션 기업 ‘비엠시스솔루션’은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대형 잉크젯 ‘TC-20’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캐논 신작 ‘TC-20’은 개인 책상 위에 놓고 쓸 수 있도록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작업자들이 좁은 공간에서 대형 출력물을 불편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TC-20’은 캐논이 아시아권역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출시한 제품이기도 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엠시스솔루션은 캐논코리아와 OKI코리아 국내 최대 총판으로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와 SKT 등 다양한 대기업은 물론 주요 정부 기관과 공기업에 디지털 사무기기를 공급해오고 있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비엠시스솔루션이 독점으로 따낸 캐논코리아 ‘TC-20’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가 늘어나면서 개인 공간에서도 대형 출력물 작업량이 증가하는 등 달라진 근무환경과 수요에 발맞춰 출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C-20’은 본체 전면부에 배치된 버튼을 통해 용지 교체, 잉크 보충 등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인 사무실 내 공간에서도 조작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콤팩트한 디자인임에도 상위 기종 못지않은 인쇄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용지 대응성 및 연속 인쇄 성능을 갖춰 시간을 요하는 작업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비엠시스솔루션 관계자는 “캐논코리아가 2023년 첫번째로 출시한 ‘TC-20’의 판매 독점 계약을 계기로 올 한 해 캐논코리아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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