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가 올해 디지털과 데이터를 융합,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개인건강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라고 25일 밝혔다.

엠디스퀘어에 따르면 팬데믹을 겪으면서 개인 건강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가 생겨, 헬스케어 산업이 사용자 개인 중심의 건강관리 데이터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와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 트렌드가 자리잡는 등 일상에서의 건강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엠디스퀘어는 지난 해 말 전문 의료진에게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케어 플랫폼 '엠디케어를 런칭했다.

 

엠디케어는 블루투스 및 IoT 기기를 연동시켜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자료 데이터를 업데이트 한 이후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헬스케어 코디가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생활습관 관리부터 목표 설정 및 실시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일반인뿐 아니라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와 함께 전문가의 심리 상담 등 마음 돌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유용하며, 개인화에 초점을 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셈이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런칭했으며, 향후 글로벌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엠디스퀘어는 기존 운영중인 비대면 진료앱인 엠디톡과 연동시켜 건강관리 외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부터 비대면 진료까지를 포괄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략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