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여주인공에 캐스팅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출연, 큰 웃음 선사

[사진=미스터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미스터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둔 배우 윤다영이 지난 8일 오후 4시에 방송된 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다영은 9일 첫 라디오 출연 소감에 대해 “인생 처음 경험하는 신나고 긴장되는 시간이었이다. 스튜디오 들어올 때까지는 엄청 떨렸는데 윤정수, 남창희 두 분 MC께서 너무 편하게 이끌어 주셔서 정말 재밌게 방송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배우 윤다영을 알아보는 퀴즈시간에서는 6시간 동안 드라마 오디션을 거친 뒤 주연으로 캐스팅 된 에피소드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극중 여주인공 진세연에게 ‘생침’을 투척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타짜’와 드라마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역할 대사씬에서는 윤정수, 남창희와 함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순발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종 웃음이 넘치는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선보인 나문희와 도라에몽 성대모사 개인기는 MC 윤정수가 스튜디오를 뛰쳐나갈 정도로 충격적(?)이었고, 작가들과 피디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었다.

차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윤다영은 엄마에게 보내는 음악편지에서는 눈물을 보일 만큼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 후 “앞으로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생애 첫 라디오 방송을 마쳤다.

실시간 게시판 댓글이 폭주하는 큰 호응을 얻은 윤다영은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 여주인공 '옥미래'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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