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이 트렌미 뷰티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트렌미 뷰티아카데미는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뷰티 전문 아카데미로 동대문, 부평, 용인, 이천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 전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별도의 수업도 마련돼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트렌미 뷰티아카데미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긴밀한 협업으로 학생들에게 현장형 중심 강의와 커리큘럽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트렌미 뷰티 아카데미 이도건 대표는 "일찍이 미용에 관심을 가진 학생 중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이 학생들의 진로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이형숙 전임은 "전문학교의 특성상 이론 보다는 실기 수업이 많으며 대회 지원과 현장 실습이 활발하다"며 "학원을 다녔던 학생들의 경우 손을 움직이며 배운 친구들로 이론을 지도하기보다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원이 많은 학교가 분명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교는 매년 서울패션위크, MBC 방송국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기 뷰티 유튜버이자 특수분장사 퓨어디, 한예슬 및 선미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선미 등이 학생들을 지도한다"며 "다른 학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학협력 이후 국가자격증 특강, 뷰티 전문가 특강에 양쪽 기관 학생들이 교류하며 청강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K-뷰티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커리큘럼에 대한 연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