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목 변호사, 이민섭 자금세탁방지팀장 새로 선임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왼쪽),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 [사진=닥사 제공]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왼쪽),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 [사진=닥사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협의체 닥사(DAXA)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 출신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닥사는 지난 25일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사무관을 역임했다.

이 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자금세탁방지 지도자과정 지도교수로 재임 중이며, 법무법인 율촌의 수석전문위원과 금융정보분석원 행정사무관을 지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닥사는 자율규제 과제 발굴 및 이행에 객관적인 조언과 검토를 구하기 위해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객관성과 실효성을 담보한 다양한 자율규제 마련과 이행을 지속하겠다”며 “업계와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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