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AI 및 클라우드 특화 솔루션 출품

NHN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엑스포 2023'서 자사의 특화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진=NHN]
NHN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엑스포 2023'서 자사의 특화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진=NHN]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NHN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에 참가해 ‘일상 속 AI’를 모토로 개발된 특화 서비스를 소개한다.

NHN클라우드(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이하 AI 엑스포)’에 자사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AI 엑스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솔루션과 관련해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얼굴 인식(AI Face Recognition)’ ▲이미지 내 상품 검색, 유사 상품 추천 등 패션 분야 특화 서비스 ‘AI 패션(AI Fash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 사업자등록증, 차량번호판 등 문서와 이미지를 인식하고 영역별 문자를 추출하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문자열을 음성으로 합성하거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TTS/STT(Text to Speech/Speech to Text)’ 등도 출품한다.

NHN클라우드의 AI 솔루션은 실생활에서 다수 고객사와 공공기간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NHN클라우드가 자사 STT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00여개의 교육 영상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자막으로 반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NHN클라우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으로부터 감사장인 ‘으뜸동반자상’을 받기도 했다.

클라우드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NHN이 그동안 사업을 전개하며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특화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AI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AI 이지메이커(AI EasyMaker)’ ▲고객사가 보유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노티피케이션(Notification)’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 앱가드(AppGuard)’ 등이다.

이외에도 NHN클라우드의 AI 기술로 생성한 캐릭터 사진을 체험할 수 있는 ‘AI캐릭터 스튜디오’를 비롯해 퀴즈·스탬프 미션을 통해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등도 준비됐다.

권경희 NHN클라우드 이사는 “일상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AI 솔루션들과 고객의 비즈니스를 유연하고 안전하게 전환해주는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이번 AI 엑스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 관계자들이 각종 사업 현장에서 실효성이 검증된 NHN클라우드의 솔루션들을 체험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 나가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HN의 자연어 처리 전문 자회사 ‘NHN다이퀘스트’도 NHN클라우드와 같은 부스에서 자연어 관련 솔루션을 출품한다.

AI 챗봇 솔루션 ‘인포채터(Infochatter)’, 빅테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디플랫폼(Dplatform)’ 외 4가지 솔루션을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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