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
6월 3일까지 접수 마감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개한 직지 하권의 실물 모습. 직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다.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개한 직지 하권의 실물 모습. 직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다.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직지바로알기 운동본부(본부장 이양우)는 18일 이 대회를 6월 24일 오후 1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직지시 낭송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3년 6월 3일(토)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참가신청서(주인공인성협동조합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직지시 낭송 녹음파일(mp3, 본인 낭송 녹음, 배경음악 불가), 직지시 원문 한글파일(12포인트)을 이메일(juingong2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직지나라사랑 조직위원회(043-221-3090)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한 직지시(직지시는 직지나라사랑 다음카페, 주인공 인성협동조합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1편 녹음파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직지시 1편으로 본선을 치른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금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은상 2명에게는 상금 각 30만 원, 동상 3명에게는 상금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 및 시낭송가 인증서를 수여한다. 장려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이양우 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와 그 가르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이번 시낭송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직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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