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한국전자금융은 금융인프라서비스 1위 기업인 NICE그룹의 계열사다.

지난 1993년 'NICE현금지급기' 사업 개시 이후 30년의 업력을 보유한 무인자동화기기 운영∙관리 전문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은행 ATM 시장 점유율은 53%(2022년 1분기말 회사 자체평가 기준)로 독보적 1위다.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자동화시스템 운영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사업 부문으로는 ATM VAN사업, 일괄관리사업, 현금물류사업 등의 현금사업부문, 주차사업, 전기차충전사업 등의 모빌리티사업부문과 키오스크(KIOSK)사업, CCTV 및 영상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영상보안솔루션사업 등의 무인화솔루션사업부문이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 [출처 2023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 [출처 2023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

현금, 모빌리티, 무인화 사업부문에서 매출 호조가 나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대략 77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대략 5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8% 성장을 하였다. 

한국전자금융은 ATM기, 무인주차, 키오스크 등 현재 전국 6만여곳에서 무인화기기를 운영중에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전기차 충전사업인 'NICE CHARGER'를 런칭하고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년여 만에 롯데월드부산, 용산아이파크몰 등 주요 랜드마크시설을 포함해 전기차충전기 운영 계약 5천기를 돌파했다.  

또한 2021년에 인수한  영상통합관제솔루션 기업 리얼허브㈜를 통해 지능형영상관제(AI관제) 솔루션을 확보 했고 전기차 충전소 현장에 CCTV를 설치해 다양한 현장 상황을 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고 예방 및 사후 점검 활동이 가능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T' 플랫폼에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주차장과 나이스차저의 전기차충전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성 외에도 테마적 이슈가 슬슬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진행된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발행에 관해 논의가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9~21일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담에서 CBDC는 주요 논의 의제로 떠 오를 전망이다. 

한국전자금융은 금융자동화기기(CD, ATM) 관리 서비스 전문업체이며 ATM관리사업(금융기관의 CD/ATM 관리를 아웃소싱), CD VAN사업(고객들에게 현금인출, 계좌조회, 계좌이체 서비스 등을 제공), 현금물류사업(현금처리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대행) 등을 영위하기 때문에 디지털화폐 테마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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