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한 K-pop 댄스뮤지컬 퍼포먼스...다큐 제작

권창희 (사)ESG범국민운동본부 대표(한세대학교 교수)와 손백현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 주식회사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창희 (사)ESG범국민운동본부 대표(한세대학교 교수)와 손백현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 주식회사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청소년 댄스뮤지컬 '원트(WANT)' 제작사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대표 손백현)는 ㈔ESG범국민운동본부(대표 권창희 한세대 교수)와 MOU를 체결, 문화콘텐츠개발을 통한 ESG 운동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컬 '원트'는 태권도와 학교 폭력을 소재로 구성됐다. 여기에 K-POP을 접목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지며, 국민 주도 ESG 운동과 함께 제작된다. 

권창희 교수는 "ESG 선언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모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국민이 주도하는 ESG 운동이 되도록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원트’ 제작자 손백현 대표(전 경희대 대외협력실장, 홍보실장)은 지난 20일 서울공연예술고 SOPA아트홀에서 댄스 및 연기자, 다큐 제작 스텝 등의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본격 제작에 나섰다.

임호성 서울공연예술고 교장은 “이 작품은 실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참여해서 생동감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학교로 재학생과 졸업생을 망라해 청소년 뮤지컬 ‘태권짱 원트’ 제작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실제 교육현장에 도움이 학교이야기를 청소년 영화제 다큐영화로 제작할 것이란 구상도 밝혀 현실감 넘치는 청소년 댄스 뮤지컬 탄생을 예고했다.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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