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4층 갤러리K에서

현아. [사진=갤러리K 제공]
현아. [사진=갤러리K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가수 현아가 화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3일 현아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시발점’ 타이틀을 공개하며 화가로서 데뷔를 알렸다.

현아는 그동안 꾸준히 작품활동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가지게 해왔다.

25일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갤러리케이(갤러리K)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현아(따사킴)와 신진작가 산채가 참여한다. 현아는 작품 활동의 매순간을 산채 작가와 함께 했다. 현아는 예술적 파트너로서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전시 소식을 공개하며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가 생겨 무척 떨리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갤러리K소속 큐레이터는 "따사킴으로서 현아의 작품은 자유와 독특함 그 자체이며, 그녀의 음악만큼 다채롭고 예술적인 스토리를 작품에 풍부하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4층 갤러리K에서 진행한다. 5일 오프닝에는 현아와 산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미술품 전문 유통 플랫폼 갤러리K는 국내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전국 30여개의 자사갤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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