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융합특구법 국회 소위 통과, 국가산단 지정 등 호재 잇따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대전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며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지난 3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개발호재와 더불어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5.0)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포인트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현대건설 제공]

대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 조성되며,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 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편의성이 좋다.

단지 인근에 선화초,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 중·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대면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전의 교육, 생활, 행정 중심지인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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