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새옷 제공]
[매일새옷 제공]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모바일 세탁 중개 플랫폼 ‘매일새옷(대표 서동광)’은 지난 6월부터 제주 지역에서 세탁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일새옷은 근처 세탁소 정보를 확인하고 제휴 세탁소를 비대면 수거/배달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앱 서비스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플랫폼 측은 전했다. 

플랫폼에는 세탁뿐 아니라 수선과 특수 세탁도 가능한 세탁소가 입점해 있어 의류는 물론 신발, 이불, 고가의 명품 등을 케어할 수 있다.

특히 매일새옷은 전국의 세탁소와 제휴해 고객 근처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 여러 가정의 세탁물을 한 번에 모아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일반적인 서비스와 차별화한 것이다.

매일새옷은 한국세탁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전국 각지의 세탁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세탁업중앙회 제주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세탁업자들과 상생관계를 맺었다.

한국세탁업중앙회 임광희 제주지회장은 “매일새옷 서비스 오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가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새옷 서동광 대표는 “대면 거래 위주였던 세탁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제주지역 업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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