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앵글은 지난 11~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한 '제2회 어돕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크로스앵글]
크로스앵글은 지난 11~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한 '제2회 어돕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크로스앵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블록체인 리서치 플랫폼 쟁글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제2회 어돕션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어돕션 컨퍼런스’는 쟁글이 웹3 기술의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컨퍼런스다.

14일 플랫폼 측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국내외 연사 및 패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웹3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하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유통, 제조, 금융 등 10개 전통 산업군에서 다양한 웹3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하이브의 신규 개발 법인인 바이너리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웹3 도입의 한계와 가능성’ 주제로 향후 웹3 시장의 리스크에 대한 해결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자체 구축한 플랫폼 업튼(UPTN) 위에 OK캐쉬백 멤버십을 시작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크로스앵글 측은 “전통 기업과 블록체인 기업이 한 데 어우러진 교류의 장으로 관심을 모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아발란체, 니어 프로토콜, 비트고, 해치랩스 등 블록체인 기업도 참여해 기업설명회(IR) 및 전시회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크로스앵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총 250여개사가 일대일 IR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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