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7~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다양한 재료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의 과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UN-SDGs에는 전 세계 빈곤과 불평등 문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가 담겨 있다.
2023 퓨처비 챌린지는 7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UN-SDGs에 속한 ‘양질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선택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에 기반해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퓨처비 챌린지는 ‘아이디어 부문’과 ‘코딩 및 창작 부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부문은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는 스케치나 종이, 클레이, 나무 조각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모형을 제출하면 된다.
코딩 및 창작 부문은 피지컬 컴퓨팅 교구 마이크로비트 또는 메이키 메이키를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초중고 교사 등 교육자가 대표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자료와 코딩 교구 등이 제공된다. 공식 수료증도 발급받는다.
또 오는 12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BBC 등 글로벌 교육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코칭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