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토목, 플랜트, 안전 등 7개 부문 신입 20여명 채용
신입사원 입문교육 마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 첫 발 떼
10년간 600여명 신규 채용...'청년 일자리 마련'에 주력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앞줄 가운데)가 지난 27일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쌍용건설 제공]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앞줄 가운데)가 지난 27일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쌍용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기명, 김인수)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3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완료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4월부터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영어회화능력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초 채용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 이천 교육센터 등에서 3주간(7/13~28)의 입문 연수교육을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한다.

연수교육에서는 최초로 그룹사 공통 그룹입문 교육이 진행됐으며 쌍용건설이 시공한 현장의 준공비를 찾는 ‘쌍용여지도’ 활동, 중증 장애우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봉사활동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 회사 미래 비전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이후엔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현장실무교육(OJT)도 받을 계획이다.

중증 장애우 식사 보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쌍용건설 신입사원. [쌍용건설 제공]
중증 장애우 식사 보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쌍용건설 신입사원.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세아상역과 공개채용을 함께 진행했다. 그룹공채는 글로벌세아 창립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그룹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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