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8월 BLDC선풍기 출고액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
평균 13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의 저전력·고효율 겸비
60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담긴 고효율 BLDC 모터 탑재

신일전자 ’BLDC(Brushless DC electric motor) 선풍기’ 이미지 [사진=신일전자]
신일전자 ’BLDC(Brushless DC electric motor) 선풍기’ 이미지 [사진=신일전자]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올해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신일전자는 올해 선풍기 출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일전자에 따르면 에어컨보다 전기요금 부담이 없는 선풍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선풍기는 에어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적고 각각 방마다 놓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지속적인 폭염 예보에 따라 선풍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선풍기의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신일전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BLDC(Brushless DC electric motor) 선풍기' 라인업을 판매해 이날 기준 약 4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하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일전자 'BLDC(Brushless DC electric motor) 선풍기'는 평균 13만원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가격에도 저전력과 고효율을 겸비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낮은 소비 전력으로 강력한 바람을 선사하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신일전자 측 설명이다.

실제로 'BLDC(Brushless DC electric motor) 선풍기'의 에코(ECO) 모드 작동 기준 소비전력은 1.77~5.72W 정도로 낮은 편이다. 

최대 12단계 풍속 조절까지 가능해 장시간 동안 사용에도 무리가 없고 숙면에 방해받지 않는 저소음을 구현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예년보다 BLDC 선풍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판매량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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