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루트 제공]
[레드루트 제공]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유아 세제 브랜드 '레드루트'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11일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루트는 체코의 뷰티 및 소비재 판매 기업 ‘퓨어 디스트릭트’에 건조기 시트 품목을 수출한다.

‘퓨어 디스트릭트’는 뷰티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재 품목까지 확장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체코 프라하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한류박람회에서 레드루트 제품을 눈여겨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진행된 케이스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레드루트 건조기 시트의 향 지속성은 물론 모든 성분 공개 등 제품의 신뢰도, 유해물질 불검출 최고 등급 등 우수한 제품력이 바이어를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레드루트 건조기 시트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으로 인정 받았다. 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면과 모 소재 정전기 방지 99%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테스트도 완료했다. 특히 7일 후에도 처음 기준과 동일한 향취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레드루트는 지난 2018년부터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체코 시장 진출을 통해 유럽 시장을 개척했으며, 미주 시장 등 글로벌 판매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레드루트는 합성 원료로 인해 자극받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출시한 세제 브랜드다. 비트루트 등 자연 유래 성분이 98% 이상 함유돼 있어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재 퓨어 디스트릭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레드루트 건조기 시트 바닐라코튼향, 머스 크플로랄향 2종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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