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니멀한 패키징

브루케시아가 스킨 인핸서 메이크업 브랜드로 공식 출범했다. [브루케시아 제공]
브루케시아가 스킨 인핸서 메이크업 브랜드로 공식 출범했다. [브루케시아 제공]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비건 및 클린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를 위한 스킨 인핸서 메이크업 브랜드 ‘브루케시아’가 공식 출범했다.

8일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브루케시아는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특성을 지닌 카멜레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고유함을 쌓아가는 시간과 노력이 건강함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에 충실한 철학을 토대로 ‘스킨 인핸서(Enhancer, 개선제) 메이크업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브루케시아는 인위적인 성분을 걷어내 안전하면서도 스킨케어 기능이 강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동시에 피부 건강도 함께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제품 라인업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체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거친다. 유해 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전 제품 대상으로 한국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제품 패키징에도 불필요한 요소들은 덜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브루케시아는 지속가능성에 민감한 최근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제품의 내용물부터 용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클린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구성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브루케시아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아이덴티티 컬러와 빌더블 텍스처를 제안한다. 스킨 인핸서 컴팩트 글로우 쿠션은 병풀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을 더한 히알-시카 성분과 80% 수분 에센스를 함유하고 있다.

브리즈핏 톤업 선 베이스는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으로, 적은 터치로도 생기 넘치는 내추럴 톤업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레이지 쉬폰 블러셔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한 뒤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또 글레이즈드 씬 립스틱, 리추얼 립 모이스처 밤 등 군더더기 없는 입술 표현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브루케시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루케시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브루케시아의 모든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쇼핑, W컨셉, 지그재그, 티몬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루케시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고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지향점에 걸맞게 건강하면서도 기능적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루케시아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K-뷰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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