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투자자 청약 기간, 9월 12~13일 설정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제공=뉴스퀘스트]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 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해당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특성상 기초자산이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 평가일에 48%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2~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18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락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1년 만기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투자자도 손실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하락률 만큼의 100% 참여율을 적용해 최대 15% 수익을 지급하고,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7.8%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로 설정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4일부터 15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9월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그 외 상품 19종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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