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경제학 기본 개념과 용어를 만화로 쉽게 설명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아이들이 뉴스를 보다가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환율 등의 경제 용어가 등장하면 어떤 생각을 가질까? 아마 자신과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해서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언제 환율과 금리 등에 관심을 기울일까?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상시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가도 대출을 받아야 할 때면 금리가 중요해지고,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면 환율의 등락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시간이 많지 않다. 미리 차근차근 알아둬야 한다. 그것이 경제 공부를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평소 만화를 통해 경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만화책이 출간됐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경제 핵심만 추려 이를 만화형태로 제작한 ‘한경주니어 부자되는 습관 나도 경제왕 2’를 6일 출간했다.

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자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만화책을 꼭 읽게 해주라"며 "어렸을 때부터 돈이란 무엇이고, 그 돈과 관계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경제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아주 쉽게 만화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어린이·청소년 경제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로 배우는 경제’ 중 핵심만 엮은 것이다.

어린이 독자들이 신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펼쳐보는 인기 코너로,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용어들이 담겨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만화 형식이라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제작됐다.

만화로 부족한 내용은 글로 덧붙였으며, 에피소드마다 만화와 연계되는 질문과 단어 풀이를 수록해 어린이들이 경제적 사고와 판단력을 연습하고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가 공인 한국경제신문 경제이해력 검정시험 TESAT의 총괄을 담당하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의 경제전문가가 줄거리를 구성해 더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담았다.

‘팔도와 친구들의 나도 경제왕’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부자되는 습관 나도 경제왕2’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누구에게나 유익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김형진은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 공학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공학, 경제학, 법학을 두루 공부해 ‘융합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다. 한국경제신문에는 2012년에 입사, 경제이해력 검정시험인 TESAT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가격 1만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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