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안 수술·인공달팽이관 수술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200명 모집
매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 지원...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각·청각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 수술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에게 매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서류, 진단서, 소견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개안 수술은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사시 등이 포함되며 질환에 따라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은 아동의 경우 언어 재활 치료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 한국실명예방재단(개안 수술)·사랑의달팽이(달팽이관 수술)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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