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다우아이콘스는 경기도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시공에 1군 대형 건설사인 H건설이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69만1604m²이며, 중심상업지역 60만7296m²(87.8%), 자연녹지지역 28만4308m²(12.2%)로 구분된다.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다우아이콘스 제공]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다우아이콘스 제공]

시∙대행사인 ㈜다우아이콘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시공에는 1군 건설사인 H건설이 참여한다. H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로, 용인시청, 용인동부경찰서 등 문화복지행정타운 주변에 상업, 업무 시설과 5000여세대의 주택을 짓는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사도 정해졌다. 자산 5조원 이상 규모의 금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 의사를 밝혀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우아이콘스 관계자는 “역삼지구 개발 시 이동ㆍ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관내 반도체특화단지 등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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