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상 100인 이하 기업 전용 와이파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U+와이파이오피스를 구성하는 AP, AP컨트롤러, 전원공급장치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U+와이파이오피스를 구성하는 AP, AP컨트롤러, 전원공급장치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측은 대규모 중심 기업전용인터넷(AP)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AP 1대당 25~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다수의 AP가 연결되더라도 IP 관리 기능을 통해 IP 충돌없이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기존 사설 공유기를 이용한 와이파이는 임직원과 고객이 모두 동일한 네트워크를 접속해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망분리 기능을 도입해 임직원과 외부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를 나눠 접속할 수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전용 관제센터를 통해 이용 고객의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장애 발생 시 장비를 무상 교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도 갖췄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사설 공유기를 사용했던 중소기업이나 프랜차이즈 등을 위해 무선 네트워크의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그먼트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중소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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