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WS) 페이즈 2가 다나와 e-스포츠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국내 16개 팀이 참가했다. 먼저 4주간 온라인으로 위클리 스테이지가 열렸다. 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4일간 진행됐다.

우승은 총 190포인트를 쌓은 다나와 e-스포츠팀이 차지했다. 다나와 e-스포츠팀은 상반기에 열린 페이즈 1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 배틀그라운드 팀임을 입증했다.

다나와 e-스포츠팀은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MVP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27킬과 누적 데미지 5990을 기록한 '살루트' 우재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 총 2번의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다나와 e-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 등 총 5개 팀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됐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은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경쟁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이번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은 태국 방콕에서 내달 18일 개막한다. 32개팀이 참가해 3주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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