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오는 6일 오후 4시 전주 왕의지밀 호텔에서 ‘실감미디어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연다고 1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서는 닷밀 정해운 대표는 지난 2012년 디지털테마파크 ‘디피랑’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작업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실감미디어 수준을 전세계에 알렸다.

또 6·25전쟁 70주년 추념식과 같은 국가 행사뿐 아니라 삼성 갤럭시 광고, 앱솔루트 보드카 팝업스토어 등 기업과의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는 등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제주 테마파크 루나폴을 오픈해 제주 곶자왈이 포함된 천연 보호구역에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 도민들의 실감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감미디어 창작자들이 루나폴을 벤치마킹해 전북 자연관광과 디지털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새로운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