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선수단 창단 이후 꾸준한 성적 거

(왼쪽부터) 강현주 선수. 강이성 선수(서 있는 선수). 전숭보 선수(앉은 선수). 배지인 선수. 한은지 선수(안경 쓴 선수). 임효신 선수(앉은 선수. 모자). 이승주 선수, 조연희 감독. [넷마블 제공=뉴스퀘스트]
(왼쪽부터) 강현주 선수. 강이성 선수(서 있는 선수). 전숭보 선수(앉은 선수). 배지인 선수. 한은지 선수(안경 쓴 선수). 임효신 선수(앉은 선수. 모자). 이승주 선수, 조연희 감독. [넷마블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일~6일까지 전라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종목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3개 메달(금 8, 은 4, 동 1)

이번 대회는 수상 종목과 실내 종목 등으로 구분된 총 11개 세부 종목(성별, 지체, 시각, 지적장애 구분)으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에서는 조연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9인이 전원 출전했다.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2, 동1), 배지인 선수(금1, 은1), 한은지 선수(금1), 이봉희 선수(금1), 전숭보 선수(은2), 이승주 선수(은1), 임효신 선수(4위) 등 모두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배지인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항상 훈련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원 4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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