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분양시장에 중도금 무이자 등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금융혜택은 중도금 무이자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중도금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계약자는 금리 인상 부담 없이 입주 때까지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 이자후불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도 늘고 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푸르지오 제공]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푸르지오 제공]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며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의무거주 기간도 없다.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가능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 계약안심보장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안심보장제는 분양 정책 등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제도로, 초기 계약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다.

특히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이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인근 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인근에 상도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동작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계약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