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7개월 연속 상승세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02만3000원이었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 11.51%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몇 개월 사이 분양가가 급등하자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광주 분양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자 수는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도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 규모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또 2024년 3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단지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수분양자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다. 

현재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아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 유리하다. 

설계도 차별화했다. 건폐율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단지 내 문·주동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 계약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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