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션위크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커스텀으로 첫 공개

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LF 제공]
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LF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색다른 디자인과 희소성으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열광할 신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리복(Reebok)’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럽C85’ 스니커즈의 새로운 라인 ‘클럽C 레거시 테슬(CLUB C LEGACY TASSE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럽C 레거시 테슬’은 리복의 대표적인 코트화 ‘클럽C85’의 프리미엄 라인인 ‘클럽C 레거시’를 국내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게 새롭게 해석한 제품으로, 탈부착 가능한 유니크한 테슬 장식이 포인트다.

지난 6월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SS 컬렉션, 9월 서울패션위크 피플 오브 더 월드 24SS 컬렉션 런웨이에서 커스텀 제품으로 첫 공개, 컨템포러리 룩을 감각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클럽C 레거시 테슬’은 클럽C85 스니커즈 형태를 토대로 리복의 역사를 상징하는 유니언잭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레더와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를 윗부분(어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테슬을 추가해 독특한 매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두꺼운 미드솔과 톤온톤의 감각적인 컬러 배색을 밑창(아웃솔)에 적용해 리복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드러낸다.

‘클럽C 레거시’는 2021년 미국 스트릿 웨어 브랜드 플레져스, 미국 패션 편집숍 ‘보데가’와 콜라보레이션 발매해 인기를 끈 스니커즈다.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SS 컬렉션 런웨이 [LF 제공]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SS 컬렉션 런웨이 [LF 제공]

LF는 최근 하이엔드 라인 및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전개 중인 리복 유럽(Reebok LTD)의 글로벌 제품을 국내에 차례로 소개하며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마니아들을 공략 중이다. 지난 6일 브랜드 헤드 메이너와 협업한 클래식 레더 슈즈, 클럽C의 프리미엄 라인 ‘클럽C FWD’를 국내에 출시하며 리복의 콜라보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또 지난 1년 간 한국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메종 마르지엘라, 헤드 메이너(HedMayner), 강혁(KANGHYUK), 보터(BOTTER), 송지오(SONGZIO), 자운드(JJJJound)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카페 브랜드로 손꼽히는 ‘카멜 커피’와의 콜라보 컬렉션도 선보이는 등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콜라보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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